세월이 흘러도 그의 품격은 여전했다. 데뷔 25주년을 맞은 배우 장동건은 아직도 '열심히 잘해야겠다'는 생각이 드는 성실한 배우였다. 또한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빠, 집에서는 좋은 남편이고 싶지만 잘 되지 않은, 평범한 사람이기도 했다.<br /><br />장동건이 지난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오픈토크 '더 보이는 인터뷰'를 통해 진솔한 속내를 드러냈다.<br /><br />이날 장동건은 "얼마 전에 박중훈 선배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. 모니터로 청취자의 글을 실시간으로 봤는데 어떤 이는 '마지막 승부'를 또 다른 이는 '친구', '신사의 품격'을 기억하더라"라고 말했다.<br /><br />이어 "그들의 세대가 차이 나는 것을 보고 '내가 25년 동안 다양한 연령층에 다양한 기억을 주면서 살아왔구나'라는 생각이 들었다"면서 "앞으로도 열심히,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"고 다짐을 드러냈다.<br /><br />부산=YTN Star 조현주 기자 (jhjdhe@ytnplus.co.kr)<br />YTN Star 김태욱 영상 기자(twk557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710150155063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